사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었던지라 이렇게 불쑥 찾아가도 되는지 걱정이 많이 됐지만서도, 염치불구하고 찾아갔더랬다. 6시에 Jin_a 님이 그렇게 좋아라 하시는(…) 오연호 교수님의 수업이 끝나고, 일단 7시까지 저널리즘학회 학술제다 못보고 와서 미안;ㅅ;를 보고. ㅎㄷㄷ한 날씨지만 30분까지 시간이 초큼 남았기에 어슬렁어슬렁 민토에 도착.
Jin_a 님과 Ashley 님, Amaris 님, jETA 님, 세상나기 님, 티아 님까지.
나름 시간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이미 네 분이나 계시기에 그 네 분 모두 실타래 분들일꺼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지만 알고보니 홍이점 Jin_a 님과 Ashley 님만 실타래 분들이었고 jETA 님과 티아 님은 초대받은 블로거!;

실타래 개업잔치 멤버
자기소개를 하고 자기 닉네임 얘기들을 좀 했더랬다. 다들 배가 고파서 일단 음식부터 먹긴 했는데, 맛나;ㅅ;b 배고파서 그랬나a 민토에서 학회 모임 같은건 해봤지만 음식을 먹어본 건 처음인데; 이런 기회주신 실타래에 새삼스레 다시 감사 (…)
Berry 님이 안 계셔서 맘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두 분 말씀에 우린 언젠가 꼭 Berry 님과 함께 식사를 해보리라 다짐했다 :)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들도 나눴겠다, 준비해오신 케이크도 먹었겠다. 아, 그러고보니 이 케잌은 jETA 님께서 준비해오신 케이크인데 수험생이 뭐 이런걸다 ;ㅅ; 얻어걸린 저도 아무것도 준비해가지 못하고 얻어먹기만해서 미안한 마음 2g...a

실타래의 프리젠테이션
이 날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실타래의 프레젠테이션!
정말 광고를 전공하시는 분들답게 PT가 남달랐다. 이대로라면 컨텐츠 내용은 차치하고 PT만으로도 수상은 따놓은 당상이란 느낌이 들 정도? 앞으로의 서비스는 일정은 비밀로 해달라고 하셔서 여기에 적지는 못하지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밀려온다 :)
실타래 분들은 삽질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삽질이 아니다.
사실 애초에 개업잔치에 찾아간 이유가 인터뷰였고, 사실 객관적인 입장에서가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혹은 우려가 되었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물으려고 갔었던 잔치인데.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계셨고, 그 확고한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열정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보고 나니 준비해간 인터뷰용 질문이 무색해졌다. Jin_a 님께서 궁금한 점은 마음껏 물으라고 하셨지만 PT 만으로 이미 충분히 해결되어서 '이대로도 충분합니다'라고 대답했으니까.

실타래에서 받은 선물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프레젠테이션 겸 개업파티였고, 더불어 선물까지 받았으니 고맙기로 말하면 끝이없다. 실타래는 '같은 대학생인데 난 뭐하고 있었을까'란 자괴감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100%, 1000% 기대되는 기업이다. 입대 전에 한번쯤 실타래에 서니텐이랑 펩시를 준비해서 찾아가야 할 것 같다 :) 기왕이면 Amaris 님의 토스트도 함께.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 함께했던 jETA 님과 Amaris 님, 세상나기 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집으로 가는 길엔 함께하지 못했지만 티아 님께도.
나이는 가장 어린 수험생이지만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점잖음을 보여주신 jETA 님은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듯하다. 이런 학생을 놓친다는건 대학으로선 안타까운 일이다. 더불어 입시라는건 원서를 넣고봐야b
Amaris 님께선 많은 경험을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시던데 그런 열정이 부럽다. 꼭 노량진 토스트 가게로 한 번 찾아가야겠다. 친구분을 만나셔서 조금 늦게 오시느라 모임에선 별 말씀을 못하셨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서 나누었던 얘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잘 맞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드는 분이셨다.
세상나기 님은 별 말씀 없으시다가도 중간중간 핵심을 콕콕 찔러주시는 뭔가, 맏형같은 이미지셨달까 :) 크게 많은 말을 나누진 못했지만 반가웠습니다.
티아 님께선 한국어 교육과 문화 컨텐츠를 공부하고 계신다는데 무언가 부럽다. 나 역시다 평생의 숙원을 말하라고 한다면 일본에서 내 브랜드를 건 한국어 학원, 혹은 한국어 문화원 따위를 여는 것이 목표이기에 일본어 능력자 + 한국어 교육 + 문화 컨텐츠라는건.. 그저 부러울 따름 ㅠ
& %g !
우리의 박사장님과 Ashley 님. 비록 지금은 조금 부족하다 싶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계시지만, 이런 분들이라면 아마 제대 때엔 얼마간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계실 것 같아 기대가 된다 :) 지금 하고 계신 삽질만 끝나도 다들 깜짝 놀랄지도.
기왕이면 실타래의 레전드가 아니라 온라인 벤처의 레전드가 되시길 바랄게요 :)
사족.
뽀글머리 박사장님 사진 있습니다. 원하시면 댓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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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실타래, 오픈선물
Tracked from 문화마을 in enistia 2008/11/23 22:27 del.어제. 오후에 신촌에서 실타래 오픈 파티를 했었어요. 참여인원은 실타래 운영진중에 두분, 그리고 유저 5명 이렇게 모였지요. 모든 유저는 남자분이셨구요; 한분 제외하고는 대부분 20대.^^; Jeta님은 올해 수능을 보신 수험생!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맛난것도 먹고 왔어요; 갈때 선물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뭘까 집에가서 열어봤어요! OLYMPUS OPTICAL COLTD | u10DS300Du300D | Normal program | M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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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실타래와 함께 밤을 -
Tracked from jETA to Alpha 2008/11/24 00:48 del.☆ 실타래 한창 아고라에서 놀 때다. 덧글로 올라온 흥미로운 한 줄. "여기서 온라인 촛불문화제가 진행되요! http://www.sealtale.com"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그 때가 첫 만남이었다. 11750번 째 촛불을 발급받고, 큰 흥미를 느껴 실타래 블로그에 종종 방문했다. 그러다 I'm a Korean Blogger 캠페인 관련 이메일을 받고서 느꼈다. '아, 여기는 살아있는, 능동적인 곳이다.' 그렇게 연을 유지하다가 실타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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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실:타래] 실타래 개업 잔치에 함께하다.
Tracked from Fly! Play! 2008/11/24 02:21 del.2008년 11월 21일. 신촌 모처에서 열린 실타래 개업 잔치에 함께하고 왔습니다. 실타래(Sealtale).. 혹은 %g.. 이들(?)을 알게 된지도 꽤나 된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 단체를 알게 된 계기는 확실히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촛불문화제' 자그마한 촛불이지만 촛불 하나 하나가 모이기 시작하던 그 때. 웹서핑을 하다가 온라인 촛불 문화제라는 서비스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고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을 가지..



Comments
혹시 제사진이 있으시다면. 살포시.. 내려주세요.ㅠ.ㅠ
(그때의 상태가 최악이였거든요.ㅎㅎ)
좋은 시간 되셨나요^^ 반가웠습니다!
아, 실타래 페이지에 댓글 달아놓으신거보고 안 올렸어요 여기는 :)
저도 반가웠습니다 -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내가 차라리 잘 나온걸 주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어디서 찾은거람./.. 궁시렁 궁시렁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걸러지지 않은 날것을 볼 필요가 ㅇ...
검색만하면 다 나오는걸요 ㅋ
대한민국이 어딘가요 /ㅅ/
사족이 포스가 넘치네요 ㄷㄷㄷ ㅋㅎ ;;
역시, 원서를 넣고 나서 진짜 게임이겠죠 -
좋은 평가 감사드려요 //
그럼요 :)
다들 문닫고 들어간다고들 하지만
그것도 들어간건 들어간거잖아요 ? ㅎ
누가 아나요, 그런걸 ㅋ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
입시 뿐만 아니라 그 모든게 ㅎ
와우 블로그 참 깔끔하네요
잘 들어가셨죠? ^^
취재를 한다고 하시던데
글에서 왠지모를 포스가 느껴지네요 ㅎㅎ
에이, 포스는요 ;ㅅ; 과찬이십니다
저야 뭐, 가서 친구만나고 양주값으로 8만원ㅇ....